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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리아, 한국식 버거로 매출 1조 재진입 노린다

치킨버거 2025. 1. 18. 23:24

 

 

2017년 매출 1조를 달성했던 롯데리아가 K-버거 전략과 공격적인 해외 시장 진출을 통해 1조 클럽 재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과연 햄버거 시장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 롯데리아의 꿈은 실현될 수 있을까요? 한국식 버거, 해외 진출, 매출 목표 등 롯데리아의 현황과 미래 전략을 분석합니다. 롯데리아, K-버거, 해외진출, 매출 1조 등의 키워드를 중심으로 롯데리아의 성공 전략을 심층 분석합니다.

K-버거, 한국인의 입맛을 사로잡다!

고든램지 버거, 파이브가이즈 등 해외 유명 버거 브랜드의 국내 시장 진출로 경쟁이 극심해진 상황 속에서, 롯데리아는 한국인의 입맛에 특화된 'K-버거' 전략으로 승부수를 띄웠습니다. 오징어 얼라이브 버거, 왕돈까스 버거 등 기존 버거 시장에서는 볼 수 없었던 독창적인 메뉴들은 1020세대를 중심으로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롯데리아의 부활을 알리는 신호탄이 되었습니다. 단순히 새로운 맛을 추구하는 것을 넘어, 한국인의 소울 푸드를 버거에 접목시킨 것이 롯데리아의 성공 비결 입니다. 불고기, 김치, 돈까스 등 익숙하고 친숙한 재료들을 활용하여 한국적인 맛을 재현하면서도, 햄버거라는 새로운 형식을 통해 독특한 경험을 제공한 것이죠.

한국적인 맛, 햄버거와 만나다

오징어 얼라이브 버거는 출시 11일 만에 70만 개 판매라는 놀라운 기록을 세웠습니다. 탱글탱글한 오징어 패티와 매콤한 소스의 조화는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았고, SNS 상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며 롯데리아의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도 큰 역할을 했습니다. 왕돈까스 버거 또한 출시 2주 만에 55만 개, 한 달 만에 80만 개 판매라는 대기록을 달성하며 K-버거 전략의 성공을 입증했습니다. 바삭한 돈까스 패티와 특제 소스의 조합은 한국인에게 익숙하면서도 새로운 맛을 선사하며 롯데리아의 매출 증대에 크게 기여했습니다. 이러한 롯데리아의 메뉴 개발 전략은 단순한 유행을 넘어 지속 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 됩니다.

MZ세대, K-버거에 열광하다

MZ세대는 단순히 음식을 섭취하는 것을 넘어, 음식을 통해 경험과 재미를 추구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롯데리아의 K-버거는 이러한 MZ세대의 니즈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그들의 취향을 저격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새롭고 독창적인 메뉴, 재미있는 마케팅, 그리고 SNS를 통한 활발한 소통은 MZ세대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K-버거 열풍을 더욱 확산시키는 데 기여했습니다. K-푸드 열풍이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는 지금, 롯데리아의 K-버거는 글로벌 시장에서도 충분히 통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 더욱이, MZ세대를 중심으로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K-버거는 단순한 음식을 넘어 문화적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할 수도 있습니다!

글로벌 K-버거 시대를 향한 도전

국내 시장에서의 성공을 발판 삼아, 롯데리아는 해외 시장 공략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베트남, 미얀마, 캄보디아, 라오스 등 동남아시아 6개국에 진출하여 300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 중이며, 특히 베트남에서는 2027년까지 300개 매장 확장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동남아시아 시장은 높은 경제 성장률과 젊은 인구층을 바탕으로 외식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롯데리아에게 중요한 시장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롯데리아는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해 LOTTE GRS USA, LOTTERIA USA 법인을 설립하는 등 공격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햄버거의 본고장이자 경쟁이 가장 치열한 미국 시장에서 K-버거라는 차별화된 콘셉트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현지화 전략, 글로벌 성공의 열쇠

롯데리아는 단순히 매장 확장에만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현지 문화를 고려한 메뉴 개발 및 마케팅 전략을 통해 현지화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베트남에서는 현지인들의 입맛에 맞춘 쌀국면 버거, 반미 버거 등을 출시하여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또한, 할랄 인증을 받은 메뉴를 제공하여 무슬림 고객층을 확보하는 등 현지 시장 특성에 맞춘 전략을 구사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현지화 노력은 롯데리아의 글로벌 시장 성공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 됩니다.

미국 시장 진출, 새로운 도전

미국 시장 진출은 롯데리아에게 큰 도전이 될 것입니다. 이미 포화상태인 미국 시장에서 맥도날드, 버거킹 등 강력한 경쟁 브랜드들과 경쟁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성공적인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해서는 철저한 시장 조사와 차별화된 전략이 필수적입니다. K-버거라는 독창적인 콘셉트를 강조하고, 미국 소비자들의 입맛에 맞는 메뉴 개발, 그리고 효과적인 마케팅 전략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야 할 것입니다. 롯데리아가 미국 시장에서 성공을 거둔다면, 글로벌 K-버거 시대를 여는 주역이 될 수 있을 것 입니다.

매출 1조 재진입, 가능성은?

K-버거 전략과 해외 시장 공략을 통해 롯데리아는 매출 1조 재진입이라는 야심 찬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물론 쉬운 길은 아닙니다. 치열한 경쟁 환경, 끊임없이 변화하는 소비자 트렌드, 그리고 예측 불가능한 글로벌 경제 상황 등 극복해야 할 과제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롯데리아는 과거의 실패 경험을 발판 삼아 끊임없는 혁신과 도전을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소비자 니즈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트렌드를 선도하는 메뉴 개발,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 효율적인 매장 운영 시스템 구축 등 다각적인 노력을 통해 롯데리아는 다시 한번 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지속적인 혁신, 미래 성장의 동력

롯데리아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끊임없는 메뉴 개발과 품질 관리를 통해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변화하는 시장 트렌드에 발맞춰 새로운 기술과 플랫폼을 적극적으로 도입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소비자 선호도를 파악하고, AI 기술을 활용하여 맞춤형 마케팅을 전개하는 등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또한, ESG 경영을 강화하여 환경 보호, 사회 공헌 활동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추구해야 합니다. 온라인 주문 및 배달 서비스 강화 등 디지털 전환을 통해 고객 편의성을 높이고 새로운 수익 창출 기회를 모색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롯데리아, 새로운 신화를 쓸 수 있을까?

롯데리아는 2017년 매출 1조 달성 이후 시장 포화 및 경쟁 심화로 2020년 6,831억 원까지 매출이 감소하는 등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하지만 한국식 버거 전략과 매장 리뉴얼 등을 통해 실적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며, 현재 1조 원 목전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롯데리아가 과거의 영광을 재현하고 새로운 신화를 쓸 수 있을지는 지켜봐야 할 것입니다. 하지만 끊임없는 혁신과 도전을 통해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한다면, 롯데리아의 미래는 밝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롯데리아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됩니다.